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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반야병풍 해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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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4-12 09:31 조회4,0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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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김정희 병풍한시해설
1. 斷雲歸鳥暮天長 : 조각 구름, 저문하늘 먼곳에서 새는 돌아 오고
  深洞幽蘿暗竹房 : 깊은 골짜기 짙은 이끼들이 죽방을 어둡게 하네.

2. 春潮帶雨晩來急 : 봄 조수는 빗물과 함께 저물무렵 급히 밀려오고
  野渡無人舟自橫 : 들 나루에는 사람은 없이 배만 놓여 있네.
 
3. 重重疊疊上瑤台 : (꽃그림자)겹겹이 싸이고 싸인 요대위를
  幾度呼童掃不開 : 몇번이나 동자를 불러 쓸어도 열리지 않네.

4. 剛被太陽收拾去 : 강하게 내려 쪼이던 태양은 거두어 들어가지만,
  ?敎明月送將來 : 도리어 밝은 달이 장차 돋아오려 하네.

5. 百畝庭中半是苔  : 넓은 정원에는 이끼가 반은 되는데
  桃花淨盡菜花開  : 복사꽃은 깨끗이 지고 채소꽃이 피었네.
 
6. 野人易與輸肝膽 : 야인과는 쉽게 속마음으로 사귈 수 있어
  樽酒相逢一笑溫 : 술동이 앞에 서로 보며 한바탕 웃음이 따스하네.

다른이의 해석
斷雲歸鳥暮天長  [단운귀조모천장]  새가 구름을 뚫고 저무는 넓은 하늘에서 돌아오는데,
深洞幽蘿暗竹房  [심동유라암죽방]  깊은마을 대나무 방은 골자리로부터 조용하다.
 
春潮帶雨晩來急  [춘조대우만래급] 늦은 봄날 소낙비가 조수처럼 내리고,
野渡無人舟自橫  [야도무인주자횡] 조각배는 홀로 떠돌며 들판에는 오가는 사람이 없고,
 
重重疊疊上瑤坮  [중중첩첩상요대] 흙과 모래에 밀려 겹겹이 흔들리며 이루었고,     
幾度呼童掃不開  [기도호동소불개]  치우기에 바뻐 목동이 여러차례 불러도 문 열줄 모른다.
 
剛被太陽收拾去  [강피태양수습거] 강열이 비춰주던 태양은 간곳이 없고,
?敎明月送將來  [각교명월송장래] 구름사이에 밝은 달은 장차 보이려 한다.
 
百畝庭中半是苔  [백묘정중반시태]  넓은 뜰은 반이나 이끼가 차고, 
桃花淨盡菜花開  [도화정진채화개] 봉숭아 꽃이 조용히 지고 채소꽃이 만발했네.
 
野人易舟輪肝膽  [야인이주윤간담]  농부가 배를 타니 간담이 도는데,
樽酒相逢一笑溫  [준주상봉일소온] 한동이 술로 서로 맞으니 웃음소리가 사로 따스하다


반야심경 해설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
관자재보살행심반야바라밀 觀自在菩薩行深般若波羅密
시조견오온개공도일체고 多時照見五蘊皆空度一切苦
액사리자색불이공공불이색 厄舍利子色不異空空不異色
색즉시공공즉시색수상행식 色卽是空空卽是色受想行識
역부여시사리자시제법공상 亦復如是舍利子是諸法空相
불생불멸불구부정부증불감 不生不滅不垢不淨不增不減
시고공중무색무수상행식무 是故空中無色無受想行識無
안이비설신의무색성향미촉 眼耳鼻舌身意無色聲香味觸
법무안계내지무의식계무무 法無眼界乃至無意識界無無
명역무무명진내지무노사역 明亦無無明盡乃至無老死亦
무노사진무고집멸도무지역 無老死盡無苦集滅道無智亦
무득이무소득고보리살타의 無得以無所得故菩提薩陀依
반야바라밀다고심무가애무 般若波羅密多故心無罫碍無
괘애고무유공포원리전도몽 罫碍故無有恐怖遠離顚倒夢
상구경열반삼세제불의반야 想究竟涅槃三世諸佛依般若
바라밀다고득아뇩다라삼막 波羅密多故得阿褥多羅三藐
삼보리고지반야바라밀다시 三菩提故知般若波羅密多是
대신주시대명주시무상주시 大神呪是大明呪是無上呪是
무등등주능제일체고진실불 無等等呪能除一切苦眞實不
허고설반야바라밀다주즉설 虛故說般若波羅密多呪卽說
주왈아제아제바라아제바라 呪曰揭諦揭諦波羅揭諦波羅
승아제모지사바하 僧揭諦菩提娑婆訶 (3번)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일체를 초월하는 지혜로 피안에 도달하는 가장 핵심되는 부처님의 말씀.
마하는 크다(대), 많다(다), 초월하다(승)의 뜻이고, 반야는 지혜, 깨달음의 뜻이며,
바라밀다 는 저 언덕에 이르다(도피안)는 뜻이다.
심경은 핵심되는 부처님의 말씀이란 뜻이다.
관자재보살(관세음보살)이 (삼계. 사생. 육도의 고통받는 중생을 구제하기 위하여)
깊은 반 야바라밀을 수행할 때에 오온(물질적 현상, 감각작용, 의지적 충동, 식별작용)이
모두 공함을 (실체가 없음을) 확연히 알고 이 모든 고통(4고, 8고)에서 벗어 났느니라.
사리자여, 물질적 현상이 그 본질인 공과 다르지 않고, 공 또한 물질적 현상과 다르지 않으니,
물질적 현상이 곧 본질인 공이며, 공이 곧 물질적 현상이니라.
감각작용, 지각작용, 의지 적 충동, 식별작용도 다 공이느니라.
사리자여, ( 이 모든 존재들이 외관상으로는 생겨나는 것 같기도 하고 없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
더러운 것 같기도 하고 깨끗한 것 같기도 하고 증가하는 것 같기도 하고 감소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
이 모든 현상계의 본질적 차원 (관세음보살의 차원)에서는 생겨나는 일도 없고 없어지는 일도 없으며,
깨끗한 것도 없고, 더러운 것도 없으며, 감소하는 일도 없고, 증가하는 일도 없느니라.
(그러므로, 사리자여) 이 현상계의 본질의 차원인 공의 입장에서는 물질적 현상도 없고,
감각작용과 지각작용 그리고 의지적 충동과 식별작용도 없느니라.
(이 공의 세계에서는)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사유작용 등 감각작용도 없고,
빛깔과 형상. 소리. 냄새. 맛. 감촉. 비감각적 대상인 원리 등 객관대상도 없으며,
시각의 영역도(청 각의 영역, 후각의 영역, 미각의 영역도 촉각의 영 역) 사유의 영역등 주관작용도 없느니라.
(이 공의 세계에서는) 무명도 없고, 무명의 소멸도 없으며(행, 식, 명색, 6입, 촉, 수, 애, 취, 유, 생도 없고 그 소멸도 없으며)
늙고 죽음이 없고, 늙고 죽음의 소멸도 없느니라.
이 공한 세계에서는)고통도 없고, 고통의 원인도 없고, 그 원인의 소멸도 없고 그 고통의 소멸에 이르는 수행방법도 없느니라.
(그럼므로 이 공의 세계에서는) 깨달음도 없고, 깨달 음을 얻은 것도 없고, 깨달음을 얻지 못한 것도 없느니라.
(그럼므로 사리자여) 보리살타는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므로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으므로 두려움이 없느니라.
(보살은) 뒤바뀐 잘못된 생각을 멀리 떠나 마침내는 열반에 이르렀느니라.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부처님도 이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여 최상의 깨달음인 아뇩다라 삼먁삼보리(완전한 깨달음)를 얻었느니라.
그러므로, 이 반야바라밀다는 이 큰 신비한 주문이며, 큰 밝은 주문이며, 큰 최상의 주문이 며,
이 얼마나 비교할 수 없이 뛰어난 주문인가를 알아야 하느니라.
능제일체고 진실불허 고설반야바라밀다주 즉설주왈 이 반야바라밀다의 주문은 능히 일체의 고액을 소멸시키며 진실하여 거짓이 없나니,
그러 므로 (부처님께서)말씀하시길 이 반야바라밀다의 주문을 일러 가로되.
"가자, 가자, 피안으로 가자, 우리 함께 피안으로 어서 가자. 피안에 도달하였네. 아! 깨달음 이여 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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